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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2024년 개봉작 공포영화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정보 줄거리와 등장인물 제작배경 총평과 리뷰

by 정보 한아름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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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개해 드릴 영화는 공포영화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입니다. 
이 영화는 2024년 10월 9일에 개봉 예정이며, 청소년 관람불가의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데미안 루그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아르헨티나의 외딴 마을을 배경으로 하며, 형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악령에 의해 부패하는 아이를 숨기고 있는 가족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영화정보

제목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원제(영제)   Cuando acecha la maldad(When Evil Lurks)
감독   데미안 루그나
출연   에지킬 로드리게스, 데미안 살로몬 외
장르   오컬트, 공포, 스릴러
수입/배급   ㈜팝엔터테인먼트
공동제공   ㈜아트컨티뉴
러닝타임   99분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개봉   2024년 10월 9일
제작 배경
이 영화는 아르헨티나의 외딴 마을을 배경으로 하여,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데미안 루그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악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고자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불면의 밤’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상영되었고
영화의 촬영은 실제 마을에서 진행되어, 더욱 현실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영화 줄거리와 등장인물 제작배경

줄거리
영화는 한 시골의 외딴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잔혹한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쫓던 형제는 마을 속에 숨어 지내는 한 가족이 관련된 것을 발견합니다.  악령이 깃들어 온몸이 부패해 죽어가는 아들 ‘우리엘’을 숨겨왔던 것. 두 형제는 ‘우리엘’을 마을 밖으로 유기하려 하지만 이미 악령의 봉인이 풀리고 마을을 잠식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악령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들의 시도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페드로 야수를로 역 (에세키엘 로드리게스) : 영화의 중심인물로 외딴 마을에서 악령과 싸우며 헤쳐 나가지만 마지막까지 고달픈 형제의 형.
하이메 야수를로 역 (데미안 살로몬) : 형제 중 동생으로 형과 함께 마을의 악령에 고군분투합니다.
미르타 역 (실비나 사바테르) : 형제와 함께 악령의 비밀을 파헤치는 역할입니다.
아르만도 루이스 역 (루이스 지엠브로우스키) ; 마을 주민
산티노 야수를로 역 (마르셀로 미치나욱스) : 마을 주민
하이르 야수를로 역(에밀리오 보다노비치) : 마을주민
마을주민들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며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듭니다
특히, 형제 역할을 맡은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이 영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연기는 영화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킵니다.

 

제작 배경
이 영화는 아르헨티나의 외딴 마을을 배경으로 하여,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데미안 루그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악의 본질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고자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불면의 밤’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상영됐다.
영화의 촬영은 실제 마을에서 진행되어, 더욱 현실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지막 줄거리 소개

 

결말을 보고 싶지 않으신 분은 밑으로 넘겨 제작배경을 보십시오
줄거리의 끝
마리아와 같은 지주 루이스 밑에서 일하는 페드로와 하이메 형제는 당국이 1년 전 마리아의 신고를 받았음에도 건성으로 묵살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청에서는 이 이상 밖에 말을 꺼내면 유령 마을로 낙인찍힐 테니 입조심하라고 경고하며, 대신 공중위생국에서 새 청소부를 보내줄 테니 그전에 땅을 비우라고 합니다.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한 루이스는 우리엘을 멀리 치워버리기로 합니다. 루이스는 형제를 시켜 우리엘을 차에 싣고 형제와 함께 차를 타고 소유지 밖으로 이동하지만 루이스는 운전 도중 한 소년을 피하려고 급히 차를 꺾고, 그 바람에 우리엘이 차에서 떨어져 온데간데없이 사라집니다.
다음날 아침 임신한 루이스의 아내 히메나는 이미 악령에 홀린 염소들을 발견합니다. 히메나는 총을 사용하면 악령 빙의를 더 널리 퍼트리게 된다고 말리지만 루이스는 이를 듣지 않고 총으로 가축들을 죽입니다. 본인이 예견한대로 바로 증상이 나타난 히메나는 남편 루이스를 살해한 뒤 도끼로 본인 머리를 찍어 자살을 합니다
또한, 페드로는 두 아들 하이르와 산티노를 데려가기 위해 전 아내 사브리나가 새 남편 레오나르도와 사는 집을 찾아갑니다. 페드로는 갈아입을 옷을 빌리고, 입고 있던 옷은 불에 태워 정화하다가 그 전에 악령에 오염된 페드로의 옷을 집에서 키우는 개가 핥고,  개는 레오나르도와 사브리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비키를 공격하더니 아예 입에 물고 밖으로 나가 버립니다.
페드로가 총을 쓰면 안 된다고 말릴 틈도 없이 레오나르도가 개를 쏘고 맙니다. 개에게 심하게 여러 번 물렸으나 멀쩡한 상태로 돌아온 비키는 레오나르도가 사브리나를 죽일 거라고 예언합니다. 곧 레오나르도가 비키와 함께 있는 사브리나를 차로 박는데 비키는 이번에도 조금도 다치지 않은 모습으로 춤을  춥니다
페드로는 사브리나네 차를 훔쳐 아이들과 달아나고, 어머니까지 태우는데 어머니는 7가지 규칙만 잘 지키면 빙의된 자들을 겁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해 줍니다.

1. 전등을 쓰지 말 것
2. 동물 가까이 가지 말 것
3. 동물 근처에 있던 걸 건드리지 말 것
4. 동물을 해하지 말 것
5. 악의 이름(루시퍼, 아즈라엘, 바알제붑)을 말하지 말 것
6. 화기를 발포하지 말 것
그러나 어머니는 일곱 번째 규칙을 끝까지 말해주지 않습니다

이들은 곧 하이메의 친구 미르타 집에 몸을 의탁,  그 밤에 악령이 들린들른 사브리나의 시체가 산티노를 납치하자 하이메가 뒤를 쫓습니다.  한편 청소부로 일한 적이 있는 미트라는 자폐증인 하이르에게 악령이 들린 것을 알아보는데  미트라는 일곱 번째 규칙을 알려줍니다.

7.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 것
이 규칙이 있는 이유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감정이 악령에게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브리나는 결국 산티노를 죽여버리고. 미트라와 페드라는 악령 전염을 근본적으로 끝내기 위해 우리엘을 찾다가 빙의된 아이들이 있는 교사에 당도합니다. 우리엘을 숨겨놓은 아이들이 미트라를 살해한 뒤 페드로가 강당 무대 밑에 있던 우리엘을 죽이지만 이미 때가 너무 늦어 악령이 태어나고 맙니다.
우리엘의 동생은 악령에 들린 상태를 드러내더니 자신이 청소부를 죽여 시체 반을 돼지와 나누어 먹었으며 어머니 마리아 역시 잡아먹었다고 고백합니다. 페드로의 어머니도 같은 운명을 맞이했을 거라고 하며 이를 증거하듯 말장애가 전혀 없이 또렷하게 말하게 된 하이르가 입에서 페드로 어머니의 머리카락 뭉치를 뱉어냅니다. 바로 페드로는 통곡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총평과 리뷰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2023에 아르헨티나에서 공개된 초자연 공포영화입니다. 공포 영화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독창적인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 그리고 강렬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 인간의 본성과 악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감독을 소개하자면 1979년생 데미안 루그나 감독으로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이 영화로 2023년 56회 시체스영화제에서 오피셜 판타스틱 작품상, 블러드 윈도우 작품상을 받았고 더불어 2024년 31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비평가상, 관객상을 이루는 쾌거에 이루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2023년 9월 16일 제48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되었습니다
페르난도 디아스가 제작을 맡았는데 2023년 9월에 캐나다 토론토, 10월 미국, 11월 아르헨티나에서 개봉을 했고 2024년 10월 9일 한국에서 첫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10월 첫째 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봉, 정말 독창적이고 소름 끼치는 이야기로 충격적인 공포를 안겨줄 것이라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핏빛 배경 속 무릎을 꿇고 앉아, 도끼의 날을 자신의 머리를 향해 들고 있는 한 여인의 실루엣을 담고 있습니다.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는 충격적인 오컬트 공포 영화면서 매우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렇다고 고어물이나 슬래셔물은 아니지만 인간 내면의 어두움을 잔인하게 묘사하고 있어 악마에 빙의된 인물의  기괴한 서스펜스와 예상치 못한 반전 요소들 때문에 영화가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어쩌면 악마 빙의라는 게 한두 번 다루어진 소재가 아니다 보니 클리셰가 다소 있을 수 있는데 강도가 감히 충격적이어서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평소 사랑스럽고 귀엽게 여기던 아이들과 동물들이 무서운 존재로 다가오는 탓에 아르헨티나 영화가 신선한 문화 충격을 주는 영향도 큽니다. 다행히도 이 영화 관람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랍니다.
1973년 개봉한 엑소시스트를 봤던 세대의 영화라 그런지 이 영화는 무섭기도 하면서 공포영화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욕을 한마디 내뱉도록 무섭고 잔혹한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97%의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호러 걸작으로 불리는 이유가 분명히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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