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버려야 할 물건들은 정리를 해야 할 텐데요
깨끗하게 정리할 물건들 중에서 주부님들이 가장 많이 머물고 있는 주방에서 싱크대, 찬장, 서랍 속에 쌓이고 잊히기 쉬운 물건들은 뭐가 있을까요? 어떤 물건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고, 필요한 순간 찾기 어려워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주방의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은 요리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일상에 여유를 가져다줄 수 있답니다. 오늘은 집안 정리 수납 편으로 주방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집안 정리 수납편 - 주방
1. 냄새나는 스펀지
사용한 주방 스펀지에는 유해 박테리아가 번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펀지를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소독할 수 있지만 또 이 방법이 100% 안전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절대 금속이 포함된 스펀지는 절대 전자레인지에 넣지 말아야 하니까요. 따라서 스펀지는 자주 교체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교체 주기는 2주~4주 정도랍니다. 특히 냄새가 이상하거나 오염된 느낌이 들면 즉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스펀지 교체 주기 : 2주~4주 / 냄새가 나거나 오염되었다면 즉시 폐기
2. 닳아버린 도마
고기, 해산물용 도마와 채소, 빵 전용 도마를 분리해 사용하는 것은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안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도마에 깊은 칼집이 생기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는데요. 전문가들은 도마를 이때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어요. 도마에 칼자국이 깊게 나거나 변형이 생기는 마모 징후가 보이면 교체 시기가 다가온 것이기에 폐기해야 합니다. 원목 도마는 숨을 쉬며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기 때문에, 칼자국 안으로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마모가 심해지거나 갈라지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도마 또한 칼자국이 많이 나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모가 심해지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도마 교체 주기 : 일반적인 권장 주기는 보통 1년에서 2년 사이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낡은 조리도구
금이 가거나 갈라진 주방 조리도구는 위험힙니다. 나무 주걱에서 작은 조각이 떨어져 음식에 섞이거나, 고무 재질이 뜨거운 액체에 녹아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으니까요. 낡은 조리도구의 틈새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이므로 자주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죠. 특히 검은색 플라스틱 조리도구는 전자 기기에서 재활용된 플라스틱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식품에 유해 화학 물질이 스며들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4. 짝이 맞지 않는 접시와 컵
사용하지 않는 짝이 맞지 않는 식기는 공간을 차지하므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5. 코팅 프라이팬
코팅 프라이팬은 주기적으로 교체해 사용자마다 요리하는 횟수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프라이팬 바닥 코팅이 벗겨져 보인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단, 스테인리스 팬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우유를 넣고 끓여서 코팅이 되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시적이라고 봐야 합니다.
프라이팬 교체주기 : 일반적으로 1~2년
6. 고무장갑
계속 사용하다 보면 내부의 습한 환경으로 세균이 잘 번식하고 습진과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
고무장갑 교체주기 : 교체주기 한 달
7. 고무패킹
단, 일반적인 사용 빈도가 낮다면 천천히 사용 빈도가 높다면 빨리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냄비나 프라이팬의 손잡이 등은 제조사마다 교체주기가 다르기에 제조사의 권장사항을 따르세요.
압력솥과 밥통 패킹 교체주기 : 교체주기 1년
8. 알루미늄 코팅 냄비
냄비의 내부코팅이 벗겨지거나 부식되어 찌꺼기가 많이 생기거나 냄비 바닥이 휘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알루미늄 코팅 냄비 : 3년에 한 번씩 교체
9. 오래된 향신료
향신료는 오래 보관할 경우 맛과 향이 사라집니다. 향신료는 최대 4년, 가루 향신료는 최대 3년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향신료는 요리에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신료를 구매할 때는 소량으로 구매하거나 구매 날짜를 라벨에 적어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상한 식용유: 변질된 식용유는 요리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즉시 버려야 합니다
짝이 맞지 않거나 오래된 밀폐용기는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지 못하므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10. 식용유
식용유는 보관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개봉을 하지 않았다면 소비기한은 보통 5년까지 섭취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식용유는 제조일로부터 약 1년에서 2년 정도의 유통 기한을 가집니다. 그러나 이 기한은 보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용유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용유가 변질된 것이 느껴지다면, 바로 버려야 합니다.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산패된 냄새가 나는 경우, 원래 색상과 다르게 변한 경우, 바닥에 침전물이 생긴 경우에 해당됩니다.
11. 방치된 커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찬장에 남아 있는 원두나 갈아둔 커피가 있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러나 원두커피는 밀봉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더라도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 풍미와 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래된 커피는 신선한 맛을 내기 어렵고 쓴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유통기한이 지난 커피는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정 버리기가 아깝다면 브라우니나 초콜릿 케이크 반죽에 넣어 커피의 풍미를 더하거나, 커피 찌꺼기를 탈취제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2. 냉동실에 방치된 음식
누구나 냉동실의 한 구석에는 오래된 고기나 냉동식품이 숨어 있습니다. 보통 냉동식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식품의 수분을 빼앗아 맛과 질감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이런 식품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만약 직접 조리하거나 냉동해 둔 음식이라면 포장한 날짜를 적어두어 언제 냉동되었는지 확인하면 좋은데요. 냉동된 음식이 오래 보관될 수는 있지만,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려면 3~4개월 이내에 먹는 걸 추천합니다. 너무 오래 보관된 음식은 수분과 풍미를 잃어 맛이 없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주방 정리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위의 팁들을 참고하여 주방을 깔끔하게 정리해 보세요! 정리된 주방은 요리하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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