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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 줄거리 등장인물 제작배경 총평 개인적 의견

by 정보 한아름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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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틀쥬스 비틀쥬스 포스터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2024년 9월에 개봉한 신작영화로 1988년에 개봉한 팀 버튼 감독 "비틀쥬스"의 후속작입니다

1988년 개봉된 때에도 비틀쥬스는 독특한 비주얼과 기발한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기존의 스토리에서 36년이 흐른 후 그 뒤를 이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9월 24일 개봉된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닌, 유머와 판타지가 가득한 작품입니다.

 

 

줄거리 등장인물


유령과 대화하는 영매로 유명세를 타게 된 ‘리디아’(위노나 라이더)와 그런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10대 딸 ‘아스트리드’(제나 오르테가). 할아버지 ‘찰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가족들은 함께 시골 마을에 내려갑니다. 유령을 보는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아스트리드’는 방황을 하던 중에 함정에 빠져 저세상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딸을 구하기 위해 ‘리디아’는 인간을 믿지 않는 저세상 슈퍼스타 ‘비틀쥬스’를 소환합니다. 이에 이루지 못한 ‘리디아’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내민 ‘비틀쥬스’. 이번엔 ‘아스트리드’가 ‘비틀쥬스’를 다시 저세상으로 보내야 합니다. 저세상 슈퍼스타 '비틀쥬스'와 Z세대 반항아 '아스트리드'! 산 자와 죽은 자 중, 누가 남을 것을 것인지 그 후를 다룬 이야기입니다.

비틀쥬스(마이클 키튼): 이 영화의 주인공. 1편에서의 사건 이후 슈링커들을 직원으로 쓰는 사후 콜센터를 차렸으며, 사후세계에서 리디아를 계속 주시하다가 리디아의 아버지 찰스의 부고소식을 듣고 심란해진 리디아를 보며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리디아에게 계속 환각으로 나타나 치근덕거리던 도중, 리다아의 딸 아스트리드가 모종의 사고로 사후세계로 끌려가고 리디아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비틀쥬스를 소환하면서 약 36년 만에 다시 한번 풀려납니다.
리디아 (위노나 라이더) : 유령과 대화하는 영매. 아스트리드의 엄마.
남편과 사별한 이후, 새로운 연인 로리와 함께 하며 딸 아스트리드와의 관계가 틀어지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36년 만에 비틀쥬스가 환영으로 계속 모습을 비추어 과거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됩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아스트리드가 저세상으로 끌려가자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비틀쥬스를 소환합니다.
아스트리드 디츠 (제나 오르테가) : 리디아의 딸. 자신의 부모님을 싫어하는 10대 소녀.

딜리아 디츠 (캐서린 오하라) : 리디아의 의붓어머니.
로리(저스틴 서로): 남편과 사별한 리디아와 연애 중인 인물이자 리디아의 영매 프로의 매니저. 리디아에게 결혼을 재촉하며 그녀의 아버지 찰스 디츠의 장례식까지 동참하지만, 리디아의 엄마 딜리아와 딸 아스트리드는 그를 달갑게 여기지 않습니다
밥 (닉 켈링턴) : 비틀쥬스가 차린 사후 콜센터에서 일하는 주요 슈링커 중 하나. 밥을 포함한 사후 콜센터 직원 모두는 작아진 부두머리 얼굴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입이 묶여있어 웅얼거림으로 서로 소통합니다. 극 중 비틀쥬스를 찾는 델로레스와 울프 잭슨에 협박과 취조에 의해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델로레스 (모니카 벨루치) : 비틀쥬스의 전 아내.
흑사병이 창궐하는 과거에 비틀쥬스와 결혼했지만, 알고 보니 사악한 영혼 포식 교단의 수장으로 비틀쥬스를 독살에 이르게 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독에 죽기 전 비틀쥬스에게 토막 당해 상자들에 사지가 오랫동안 분리 봉인되어 있다가, 모종의 사고로 풀려난 뒤 주변 귀신들의 영혼을 빨아먹으며, 비틀쥬스를 찾아다닙니다.

 


제작 배경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독창적인 비전이 담긴 작품으로, 그가 월트 디즈니에서 쫓겨난 후 처음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그의 특유의 기괴한 스타일과 유머가 잘 드러나 있으며, 당시에는 생소했던 유령과 코미디의 조합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팀 버튼의 경력을 쌓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후 그의 다른 작품들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더빙 성우로 영화가 제작되었고 뮤지컬로도 공연했습니다. 마이클 키튼은 비틀쥬스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이자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자다가 일어난 것 같은 녹색 산발 머리에 눈 주변의 다크 서클, 검정과 흰색 줄무늬의 독특한 양복이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원래 '비틀쥬스' 라는 이름은 오리온자리의 일등성인 '베텔게우스(Betelgeuse)'에서 따왔습니다. 그런데 이 '베텔게우스(Betelgeuse)'의 영어 발음이 '비틀쥬스'이다 보니, 리디아(위노나 라이더)가 그냥 'Beetle Juice'로 인식해 버렸습니다. 2편인 비틀쥬스 비틀쥬스에서 과거 생전이 나왔는데 흑사병이 창궐하던 당시에 살았던 시체털이범이었고 사인은 델로레스가 자신에게 먹인 독약으로 인한 독살이었습니다. 또한 과거회상 때 이탈리아어로 말한 것을 보면 이탈리아 출신인 것으로 보입니다

 

 

총평 개인적 의견


해외 평론가 평은 준수한 편입니다. 전편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1980~90년대 팀 버튼 특유의 B급 정서, 과장되고 만화적인 연출 스타일을 강하게 풍기는 점이 추억을 자극하는 호평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한국 관객들 중에서도 팀 버튼의 1980~1990년대 영화들에 추억을 지닌 팬들에게는 비교적 호평을 받고 있으나, 팀버튼의 과거작들과 전편을 보지 못했거나 과장된 B급 스타일과 유머감각, 영미권 레퍼런스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는 어색하고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일례로 사후세계로 가는 열차를 소울 트레인이라고 하면서 디스코 음악과 패션을 한 승객들이 춤을 추면서 탑승하는데 이는 1970년부터 30년 가까이 이어진 댄스 프로그램 Soul Train의 패러디입니다.
비틀쥬스는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닌,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유머와 판타지가 잘 어우러져 있어, 관객들은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팀 버튼 감독의 독창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며, 비틀쥬스라는 캐릭터는 영화의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비틀쥬스는 죽음과 삶, 그리고 그 사이의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또한 가족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머를 통해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블랙코미디의 요소를 많이 띠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비틀쥬스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영화로, 꼭 한 번은 보아야 할 작품입니다.

비틀쥬스는 단순한 호러 코미디를 넘어서,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재미를 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안에 담긴 메시지와 심오한 내용이 관객을 매료시킵니다. 이런 점에서 비틀쥬스는 단순히 한 번 보고 끝나는 영화가 아니라, 계속해서 보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비틀쥬스와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를 찾고 있다면, '고스트버스터즈'나 '하우스 헬' 등을 추천합니다. 이들 역시 유머와 공포의 조화를 잘 이룬 작품으로, 비틀쥬스 팬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비틀쥬스 비틀쥬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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