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얼마 전 개봉한 베놈 3 : 더 라스트 댄스 이번 영화는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기대감이 가득한 가운데 개봉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일환으로, 베놈과 에디 브록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번 작품은 이전 두 편과는 다른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개봉 첫날 10만 명 이상의 예매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베놈 3 : 더 라스트 댄스에 대한 정보로 등장인물과 제작배경, 관람평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베놈 3 : 더 라스트 댄스 개요
베놈 3의 공식 제목은 "베놈: 더 라스트 댄스"입니다. 이 영화는 톰 하디가 주연을 맡아 에디 브록과 그의 숙주인 베놈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역할은 물론 목소리까지 맡고 있습니다. 새로운 빌런과의 대결이 주요 테마로 다뤄지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듭니다. 특히, 에디와 베놈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봉일 : 2024년 10월 23일
원제 : Venom: The Last Dance
장르 : 액션, SF, 스릴러
국가 : 미국
감독 : 켈리 마르셀
각본 : 켈리 마르셀, 톰 하디
출연진 : 톰 하디, 치웨텔 에지오포, 주노 템플, 리스 이판, 페기 루, 알라나 우바치, 스테판 그레이엄
러닝타임 : 1시간 49분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 2024년 10월 23일
기존 베놈 1,2에 추가적으로 포함된 영화는 에디 브록이 베놈과 함께 새로운 적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서로의 존재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탐구하게 되며, 우정과 배신, 그리고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줄거리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감정적인 순간들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개봉 날짜 예매순위
베놈 3 라스트 댄스의 개봉일은 한국에서 2024년 10월 23일이었고 미국이 이틀 늦은 10월 25일이었습니다.
현재(11월 8일 기준) 개봉 17일 자 누적 관객수 144만 명으로 예매 순위 2위입니다. 개봉 당시 예매율 1위를 유지하다 현재는 2위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전반적인 평가 지수
한국 네이버 관람평 평점 : 7.18점 네티즌 : 6.87
해외 imdb 평점 : 6.2점
왓챠피디아 : 2.7점
로튼 토마토 : 신선도 36%
팝콘 지수 : 77%
등장인물과 제작배경
등장인물 소개
에디 브룩 / 베놈 역 - 톰 하디
렉스 스트릭랜드 - 추이텔 에지오포
테디 페인/애고니 - 주노 템플
첸 역 - 페기 루
노바 문역 - 얼라나 우바크
세이디 크리스마스 / 레스 - 클라크 배코
바텐더 역 - 크리스토 페르난데스
패트릭 멀리건/녹색 심비오트 - 스티븐 그레이엄
짐/페이지 - 잭 브레디
널 - 앤디 서키스
시놉시스
베놈의 창조자 ‘널’은 감옥해 갇혀 있다가 고향 행성에서부터 부하 괴수 제노페이지들에게 명령해 지구를 침략한다. 한편 범죄자로 수배가 된 에디는 낯선 곳에서 생활하던 중 뉴욕으로 향하는데, 널과 그 부하들로 인해 최악의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제작 배경
베놈 3은 이전 두 편의 성공적인 흥행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촬영기간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8개월 정도로 베놈: 라스트 댄스는 2024년에 개봉한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베놈》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후속 편으로, 1편과 2편의 각본을 맡았던 켈리 마셀의 감독 데뷔작이자 그가 직접 각본을 쓴 작품입니다. 촬영 감독인 파비안 바그너와 편집자 마크 생어가 함께 작업하여 영화의 비주얼과 리듬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이들은 이전 작품에서도 훌륭한 호흡을 보여주었기에, 이번 작품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베놈 3의 스토리는 에디 브록이 자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뉴욕으로 가려는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베놈과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며, 두 캐릭터 간의 갈등과 협력이 주요 테마로 다뤄집니다. 또한, 새로운 빌런이 등장하여 에디와 베놈의 힘을 시험할 예정으로 그려졌습니다.
출연진은 톰 하디가 안티히어로 에디, 치웨텔 에지오포가 심비오트 연구시설의 군인 스트릭랜드, 주노 템플이 여성 과학자 페인 박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관람평
베놈: 라스트 댄스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액션 장면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 베놈과 에디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브로맨스가 돋보입니다. 특히 두 캐릭터의 이별 장면은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스토리 전개에 있어 일부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액션과 유머의 조화가 이번 영화에서도 잘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새로운 캐릭터와의 대결이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베놈과 에디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그들이 맞서 싸울 적이 누구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셨을 텐데요
영화의 관람평은 베놈 3은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심비오트 베놈과 에디의 우정과 자기 수용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에디와 베놈의 관계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테마는 관객들에게 감정적으로 큰 울림을 주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여운을 남깁니다. 심비오트 군단의 단체 전투 장면은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면서 심비오트 군단의 화려한 색감과 개연성 부족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CG 액션 시퀀스를 대담하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모든 관객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스토리 전개가 다소 느리거나, 감정의 흐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전작에서 빌런으로 나올 것 같은 떡밥을 주었던 캐릭터도 허무하게 죽이고, 절체절명의 순간에 한 번쯤은 심비오트들이 융합하여 하이브리드를 출연시켜 줄 법도 한데 그것도 아니고 해당 심비오트들이 누가 누군지 이름소개 한 번 없이 소비하는 등 팬을 위한 장치는 사실상 심비오트 군단이 등장하여 싸우는 씬 외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실질적인 메인 빌런인 제노 페이지가 강력한 전투력을 지니지만 흔한 괴수무리일 뿐 별다른 개성과 임팩트가 없어 설정이 얄팍하다는 생각입니다. 각본상으로도 에디와 베놈 대신 쓸모없는 캐릭터에게 소비하는 시간이 너무 길고 이에 반해 이번 편은 베놈의 액션 분량이 가장 적어 액션을 기대한 관객이라면 실망감이 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관람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베놈 3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재까지 인기 있는 영화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기에 기존부터 관람했던 분들이라면 시리즈를 이어서 생각하며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